작년까지 나의 글씨를 보면 알아보기 힘들 정도는 아니지만, 가족들이 봐도 글씨를 못쓴다고 할 정도였다.
즉, 악필의 수준의 글씨체였다. 따라서 난 악필을 벗어나기 위해 글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매일 글쓰기를 하면서 느낀 나만의 노하우, 팁을 알려주려고 한다.
목차
1. 동기
2. 교육 자료
3. 매일 문장 쓰기
4. 나만의 꿀팁
1. 동기
자신만의 동기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의 글씨체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리고 왜 악필을 벗어나려하지 않았는지 이유를 찾고, 나만의 동기를 적어보자.
나는 어린 시절 ㄱ, ㄴ, ㄷ 등 글을 읽을 수 있고, 쓸 수 있는 것에 만족했던거 같다. 이후 중,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악필을 교정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대학시절 후반부 여러 대외활동에 참가하게 되면서 서류에 서명하는 일이 잦아졌다. 나만 보는 글씨체가 이제 남들에게 보여지기 시작한 시기다. 그리고 남들이 적은 글씨체를 보면서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았다. 따라서 나는 동기를 확실하게 찾았고 악필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동기를 찾고 글을 써서 남겨두자.
2. 교육자료
최근에는 유튜브나 서적 등 교정할 수 있는 교육자료가 굉장히 많다. 이를 활용해 기초를 배워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쓰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종이에 글을 쓰는 행위이다. 유튜브도 추천하지만, 교정 책을 사서 연습하는 것을 권해드린다. 한 권에 만원 이하로 구입이 가능하다.
나는 잠자기 전에 스탠드에 불을 켜고 책을 활용해 연습했다. 거기에는 도움되는 내용이 가득하다. 특히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무엇보다 어떤 일을 하기위해서는 기초가 필수다. 그리고 한 장씩 채워가는 행위가 성취감으로 연결된다.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교육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
3. 매일 문장 쓰기
글쓰는 일은 펜과 종이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매우 쉬운 일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스마트폰, 테블릿 등과 같은 전자기기로 인해 일부러 펜을 들지 않는 이상 접하기 힘들어졌다. 매일 1~2문장의 짧은 글로 꼭 연습하길 바란다.
나는 매일 마인드의 강화를 위해 명언을 쓰고 있다. 그리고 일기도 작성하면서 악필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앞에서 산 교육자료(책)에도 글이 많지만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글이 아니라서 건너뛰고 연습하는 중이다.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 (노래 가사, 명언, 일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글쓰기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4. 나만의 꿀 팁
위에 있는 내용에 이어 내가 생각한 꿀 팁이 몇가지 있다.
첫 번째는 펜을 쥐는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삼각형의 펜이나 육각형의 펜을 사용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씨가 아니기 때문에 천천히 쓰는 것이다.
세 번째는 내가 예술가가 된 듯한 마음을 가지고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격자종이를 활용해 ㄱ, ㄴ, ㄷ, ㄹ 부터 가, 나, 다, 라 ...)까지 기초를 매일 연습하는 것이다.
끝으로
최고의 디자이너는 매일 출근해서 가장 기초인 직선 긋기부터 연습한다고 했다. 기초를 익히고 자신의 것이 되었다 하더라도 꾸준히 갈고 닦지 않으면 녹이 쓸게 되어있다. 계속 연습해서 다 같이 악필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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